고향으로 돌아오는 길 언덕의 작은 나무를 바라보는 모습이에요.

이번엔 무슨 감흥을 받았는지. 왠지 유화로 그린 듯 묵직한 그림을 그려보겠노라 생각했는데

역시, 한계는 분명히 있었네요.


가끔 재료의 특징에 대해 이런저런 질문을 받습니다만. 마땅한 대답을 찾지 못해 이야기, 콘텐츠에 중심을 잡아야지

표현기법에 매달리면 안된다는 말을 합니다. 동양화의 수묵화 느낌이나 수채화의 맑은 색감을 얻으려 이런 저런 연구를

해봐도 결론은 수채화는 직접 수채화물감으로 수묵화는 화선지에 먹을 갈아서... 로 끝이나죠.

바로 옆에 최적의 재료가 있는데 다른 재료로 흉내를 내는 일보다. 훨씬 명확하니까요.


많은 장단점이 있습니다만. 디지털에서 적당한 표현은 말 그대로 어느정도까지이지 결국은 많은 붓을 가진 사람이

더 많은 표현력을 펼친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그림 참, 쓸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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