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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예술의 고찰

가회동 집밥 본문

그림방.Gallery/책그림(Bookillust

가회동 집밥

Republic of BURBUCK 지남철 2016.01.13 00:30




가회동에 있는 작은 식당을 그린 그림입니다. 

소개된 글을 따라 인터넷을 뒤져보니 먼 곳도 아니고 몇번이나 들른 작은 골목길이었는데.

지나치기만 했지. 한번 들어가 볼 생각지도 못했네요. 


식당을 하는 사람의 보람은 손님의 만족감에서 가장 크게 얻는다죠. 마음을 담아 내온 음식을 손님이 웃으며

따뜻하게 먹어주면 진심이 통한 기분도 들고, 허기진 누군가의 삶을 채워준 기분이 들어. 

건네준 사람도 행복한 마음이 든다 하네요.


잘 차려진 집밥은 깊숙히 베인 정이 있어 곱씹을 수록 진한 향이 우려나오죠.

세상의 모든 자식들은 어머니라는 최고의 요리사앞에서 한번은 느껴봤던 마음인데.

"잘 먹어 좋다" "잘 먹었습니다" 로 건네고 받는 인사말은 떠올리기만 해도 참 기분 좋은 기억이죠


모든 직업이 저마다 존재의 이유가 있고 나름의 의미가 있습니다만.

식당과 손님이라는 관계만큼은 가장 원초적인 만남이라 생각해요.

누군가를 위한 음식, 그리고 누군가가 나를 위해 만들어주는 식사

오늘은 복잡한 상황은 모두 지우고 이 두사람을 초점으로 두고

작은 이야기가 시작되는 상황을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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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 Favicon of http://miraehead.tistory.com BlogIcon ㅁㄹㅁㄹ 2016.05.05 21:48 신고 구글에 벚꽃을 검색하다가 작가님의 벚꽃 그림이 나오길래 여길 방문하게 되었어요
    작가님의 다른 그림들도 아름다워요. 제 마음이 절로 따뜻해 지는 거 같아요
    우연히 이 곳에 온 게 큰 행운입니다. 즐겨찾기 하고 가요~!
    좋은 그림 잘 봤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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