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왔네요.

오지 말라고 해도 오는 시간은 가지 말라도 잘도 가더만.

이렇게 또 한살, 노환으로 눈이 다 침침하네요


2016년의 경제 지표가 밝지는 않습니다.

뭐 언제는 밝았냐고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대기업 CEO들의 신년사엔

목표치 축소, 혹은 위기를 기회로. 버티자는 신념이 가득 담겨 있었네요

그리고 역시나 한 해의 벽두에 시작된 증시는 중국발로 시작해 경색으로 쉽게 쉽게

참 잘도 얼어붙고 있습죠.


뭐, 그렇습니다. 그림 하나 그리려면 주워 듣는 이야기도 많아야 하고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 처럼 아는 만큼 그리는거 아니겠어요?


어쩌나 싶은 주인공의 심경입니다.

죽을 수는 없고 이 난세를 어떤 요령으로 뚫어야 할까를 고민하는 모습.


요즘 제 그림에서 뒷모습이 많이 나오네요.

딱히 유도하는 의지는 없습니다만. 정면에 서서 단호한 말 보다

함께 느끼는 기분이 좋아서, 최근 그림에 뒷모습의 사람이 등장하는 이유는

여백같은 생각의 틈과도 같습니다.

'그림방.Gallery > 책그림(Bookillus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레리나  (0) 2016.01.18
가회동 집밥  (1) 2016.01.13
눈 사람.  (0) 2016.01.12
FTA와 TPP  (0) 2016.01.11
  (0) 2016.01.10
짜장면  (0) 2016.01.09
친구  (0) 2016.01.08
2016년 세계경제  (0) 2016.01.05
0 47
MYOYOUN 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