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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예술의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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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방.Gallery/스케치북(skech

지하철 001

Republic of BURBUCK 지남철 2014.07.29 00:02


갤럭시노트2를 쓰다가 기계를 바꿨네요. 

새로 바꾼 핸드폰에는 펜이 없어 처음엔 '어떡하지?' 생각하고  

딱따구리에 나오는 곰처럼 "우엉우엉우어" 

우왕좌왕하다 결국 문구점으로 달려가 진짜 노트를 구입했습니다.


좋네요. 진짜 노트란. 배터리가 다 될까 노심초사 걱정도 필요없고 

좁은 화면에 꼼짝 없이 붙잡혔던 눈도 덜 아파 자유를 찾은 기분이에요.

이제부터 든든한 엉덩이로 어디든 상관 없이 '철퍼덕' 앉아 

신선놀음 하듯 꼬리 올라간 눈으로 매일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물감이 없어 커피 몇잔을 뭉쳐 녹여 그림을 그렸는데

발색은 대충 뭐 그럭저럭 잘 나오려나 싶은데. 한가지 문제가 있네요

다 칠하고 난 후 설탕때문인지 바로 앞 종이와 맞 닿으면 자꾸 늘어붙어요.

설탕코팅이 광은 참 잘 뽑아내는데. 이런게 단점이에요


결국 다시 문구점을 찾아 물감이랑 파렛트를 사고 

이 그림 이후로는 본격적으로 색칠까지 하고 있습니다.

온 힘을 다해 획을 긋던 사기꾼과 같은 정신으로 

요즘은 하루를 이 누릿한 황금 붓으로. 녹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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